가스요금, 또 오를 수 있어요

5월부터 가스요금이 오를 가능성이 높아요. 택배비도 곧 오른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어떤 품목들이 가격이 오르는지 알려드릴게요.

 

가스요금 10% 오를 수 있어요

5월부터 단계적으로 가스요금이 10%가량 올라갈 것으로 보여요.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스 도매요금 인상의견을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는데요. 기획재정부 역시도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해요.

 

지난해 1메가줄* 당 13.3원이던 가정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이 18.4원으로 올랐어요. 올해 10%가량 더 오르면 1메가줄 당 19.4원이 될 것으로 보여요.

*메가줄(MJ) : 에너지의 단위

 

택배비도 올라요

CJ대한통운이 편의점 택배비를 올려요. 5월부터 2kg 이하는 3,300원에서 3,400원으로, 2~5kg는 3,800원에서 3,900원으로 20kg 이하는 4,700원에서 4,800원으로 올라요.

 

식품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어요.

김 도매가격이 오르면서 조미김도 가격이 오르고 있어요. 광천김은 15~20% 안팎의 가격 인상을, 대천김은 김밥용 김 가격을 30%, 김가루 가격을 약 20% 인상했어요.

 

정부 지원금으로 주춤했던 과일값, 채소값도 다시 오르고 있는 상황이고 정부의 요청으로 미뤄졌지만 초콜릿 가격인상도 불가피해 보여요.

 

환율과 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수입 품목 또한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어요.

 

이외에도 올해 세수가 전년보다 훨씬 더 줄어들 거라는 소식이 궁금하다면 여기를 눌러 확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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