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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보

피싱에 안 걸리려면 이것만 기억하세요

오자비 2024. 5. 22. 13:54

1. 앱을 설치하기 전 2. 문자메시지 속 링크를 누르기 전 3. 내 개인정보를 알려주기 전 4. 돈을 보내기 전에 꼭 아래 리스트를 확인해 보세요.
최근 더욱 교묘해지고 있는 피싱 범죄의 수법을 좀 더 빠르게 알아챌 수 있을 거예요.

검찰, 경찰,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이라고 연락이 오는 경우 우선은 피싱을 의심해 보세요.

이들은 내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돈이나 개인정보를 요구해요.

앱을 깔도록 유도하기도 하고요. 심지어 실제 대학교의 전화번호로 발신번호를 조작해 학생의 등록금을 가로챈 경우도 있어요.

최근 개인금융정보를 미리 알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검찰청, 카드사 등을 사칭하며 내 정보를 먼저 얘기하면 믿기 쉬운데요.

앞서 말했듯 발신번호도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 여부를 따로 확인하는 게 좋아요.

어떤 이유를 대든 계좌번호, 카드번호, 인터넷뱅킹 정보 등 개인 금융거래정보를 묻는다면 절대 알려주지 마세요.

해당 정보를 인터넷 사이트에 입력하라고 하거나 신분증 사본을 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피싱일 확률이 매우 높아요.

흔한 피싱 범죄 중 하나가 지인을 사칭해 입금을 요구하는 거예요.

지인의 계정을 해킹해 연락하기 때문에 속기 쉬워요.

휴대폰 액정이 깨졌다는 등의 이유로 전화통화가 불가능하다고 해도, 통화나 만남으로 지인이 맞는지 확인하기 전까지는 절대 돈을 보내지 마세요.

계좌에 돈을 잘못 송금했다며 다시 돈을 돌려달라고 요청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예요.

이때 돈을 돌려주면 내 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사용될 수 있어요.

직접 은행에 연락하거나 방문해 확인해 보는 게 좋아요.

최근 피싱 범죄에서 악성 앱이 많이 쓰여요. 보통 링크를 보내 앱을 설치하게 하는데요.

사기범들은 악성 앱을 사용해 주수록, 통화기록, 사진첩 등을 탈취하고, 내가 거는 전화를 가로챌 수도 있어요.

앱을 꼭 설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타인이 보낸 링크를 통하기보다는 공식 앱스토어에서 앱을 검색해 설치하는 것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