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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가 계속 올라가면서, 자동차 기름값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어요. 반면 전기차 충전 비용은 국제 정세 등 외부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주유비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전기차 유지비는 얼마나 저렴한 편일까요?
전기차 소유자가 꼽은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유지비
최근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따르면 실제 전기차 소유자 중 60%가 전기차의 장점을 저렴한 유지비라고 답했어요.
같은 조사에서 현재 전기차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5년 안에 전기차를 구입하겠다고 답한 비율이 80%였는데요. 이들이 전기차를 구입하겠다고 답한 이유 또한 연료 비용 절감 등 저렴한 유지비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다시 말해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것이 저렴한 유지비라고 볼 수 있죠.
전기차 유지비, 얼마나 저렴하길래?
운전교육전문앱 주토피가 최근 발표한 '2024년 자동차 비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의 연간 유지비가 내연자동차와 비교해 약 254만 원이 저렴하다고 해요.
이 보고서는 연간 유지비가 가장 저렴한 전기차와 내연자동차 각각 5개 모델의 평균 비용을 비교했는데요. 그 결과 전기차가 3648.2달러(약 503만 원), 내연자동차 5490.8달러(약 757만 원)로 나왔어요.
이때 유지비*에는 마일당 연비(전기차의 경우 전비), 연간 연료비, 연간 보험료 등이 포함되었어요. 이중 마일당 연비(전비)는 내연자동차의 절반이라고 해요.
*유지비: 미알당 연비(전비) + 연간 연료비 + 연간 보험료 + 소모성 부품교환비 등이 포함된 비용
전기차,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어요
전기차는 전비 뿐만 아니라, 다른 혜택도 많이 받을 수 있어요. 전기차는 차량을 등록할 때 저공해 자동차 1종 스티커를 받을 수 있는데요. 이 스티커를 붙이면 아래와 같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 공영 주차장 50% 할인
- 공항 주차장 50% 할인(인천공항, 김포공항)
-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 남산 1,3호 터널 통행료 등 서울 혼잡통행료 면제
-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3시간 무료 이후 80% 할인
서울시에서는 스티커를 붙이지 않더라도 차량 번호판만으로 전기차를 구분하여 공영 주차장과 톨게이트 비용을 할인해 줘요.
전기차 브랜드 또한 자체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도 해요. 다양한 라인업의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전기차 구매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해요.
보증 기간 추가 2년 연장, 100만 원 상당의 충전 바우처 혜택 등이 있죠. 또한 인천공항 방문 시, 횟수에 상관없이 무료로 발렛 밑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포트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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