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만 해도 나라에서 돈을 주는 제도가 있어요! '건강생활 실천지원금' 제도인데요, 최대 12만 포인트까지 모을 수 있대요. 읽어보고 나도 해당된다면 한 번 신청해 보세요!이런 분들이 대상이에요건강생활 실천지원금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제도인데요, 걷거나 혈당을 체크하는 등 일상 속에서 건강을 챙기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고 있어요. 건강 관리가 필요한 분들이 주도적으로 권장해 질병의 발생을 줄이고, 사회경제적 비용도 절감하는 게 목적이에요. 참여 대상은 예방형과 관리형으로 나뉘어요.아직은 시범사업이어서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이 정해져 있어요. 관리형의 경우 서울과 경기는 대부분 참여 가능하고, 충청·전라 등에서는 일부 지자체에서만 참여할 수 있어요. 시범지역..
요즘 세계적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요. 백일해는 특히 영유아에게 위험한 2급 법정 호흡기 감염증이라 백신 접종을 맞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갑자기 왜 이런 감염병이 돌고 있나요?'백일동안 기침하는 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인데요, 최근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환자 수가 크게 증가했어요.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해외 교류가 증가해 동시에 전 세계에 백일해 감염이 늘어난 걸로 보고 있어요. 문제는 국내 백일해 환자 증가세도 크게 늘고 있어요. 올해 상반기에만 환자수가 1,365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5배 증가했다고 해요. ♬ 그런데 국내 전체 환자 중 87%가 7~19세의 소아와 청소년이에요. 성인들은 경미한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아이들은 기침으로 인한 구..
7월 1일부터 여권 발급할 때 내던 수수료가 3천 원 인하돼요. 여권 만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여권 수수료가 3천 원 줄어요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은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 부담금을 줄이기 위해 여러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그중 하나로 여권 발급 시 납부하던 국제교류기여금을 인하하는 조치를 추진했어요. 그래서 오는 7월 1일부터 복수 여권은 국제교류기여금을 3천 원 인하하고, 단수 여권이나 여행 증명서는 국제 교류기여금을 면제해주기로 했어요. 이번 달에 여권을 만들려고 하셨던 분들이라면 일정을 고려해서 발급을 신청하세요!이제 연권은 신분증은 아니에요2020년부터 여권을 발급하면 파란색 새로운 디자인의 여권으로 받게 되는데요, 이 여권에는 예전과 달리 ..
동전을 봤다면 뒷면의 발행 연도를 꼭 확인하세요. 특정 연도에 생산된 동전은 경우에 따라 개당 몇만 원에서 비싸게는 몇백만 원에 거래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왜 어떤 동전은 실제 액면가보다 많게는 수천 배씩이나 비싸게 거래되는 걸까요?전설의 동전 1998년 500원지금은 동전을 쓰는 일이 드물지만, 과거엔 동전으로 계산하는 경우가 흔했어요. 그래서 한국은행은 매해 수천만 ~ 수억 개에 달하는 동전을 찍어 냈었죠. 그런데 간혹 계획이 꼬여 적은 양만 발행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게 1998년에 발행된 500원 동전이에요. 원래 1998년에 500원 동전은 5천600만 개가 만들어질 예정이었어요. 하지만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동전 모으기 운동으로 500원 동전이 한국은행 금고에 잔뜩..